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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규명, 보이지 않는 압력있다”
<毁像?0분> 제작팀 인터뷰 통해 밝혀...“합조단 과학자들 군 조사까지 받아”
인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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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한국방송 <추적60분> ‘의문의 천안함, 논란은 끝났나’ 편을 제작한 강윤기 피디와 심인보 기자는 천안함 진실 규명의 어려움이 바로 국방부의 ‘보이지 않는 압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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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방송 다음날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취재 과정에서 당한 고충과 관계자들의 인터뷰 ‘꺼림’ 등을 토대로 국방부가 천안함 침몰의 진상을 덮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방송을 통해 확인한 사실은 천안함 침몰 관련 여러 의혹에 대한 부분들과 함께 국방부의 ‘보이지 않는 손’이 의혹 해소를 막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진상규명이 힘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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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과정에서 느낀 분위기와 관련해 강윤기 피디는 “합조단에 참가한 과학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분석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제보자(방송에서의 합조단 관계자)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세미나를 갖거나 여러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 해당 과학자들이 군으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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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피디는 이어 “천안함 문제에 언급을 꺼리는 뭔지 모를 위압적 분위기가 있었다”며 “수많은 전문가에게 연락했지만 참여해 준 것은 정기영 교수뿐이었다.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지지한다고까지 얘기했던 교수도 결국은 '끼어들고 싶지는 않다'며 고사했다”고 전했다.
심인보 기자도 천안함 연구모임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이 방송 참여를 포기한 것과 관련해 “약속을 두 번 잡고 만났지만 돌연 '애쓰시는 것 감사하다'더니 못하겠다고 했다”며 “그들은 '쥐20 낙서판을 봐라,' '취직할 때 불이익 생기면 어쩌느냐'는 이유를 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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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논쟁 회피는 '불이익'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언론의 책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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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강 피디는 “전문가들이 논쟁에 뛰어들지 않으려한 이유도 불이익 때문”이라며“이런 사회의 분위기는 바로 우리 언론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정기영 교수는 전문성도 있으면서 용기 있는 분”이라며 “걱정되는 것은 정 교수가 우리 방송으로 어느 한 편에 속하는 것처럼 비춰져 자칫 불이익을 받지나 않을지 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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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을 통해 확인된 흡착물질 성분과 관련해 강 피디는 “이제는 더 논의할 필요가 없어졌다. 산화물이냐, 아니냐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국방부가 이미 (산화물이 아닌 알루미늄황산염수화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알루미늄산화물이라고 국민에 거짓말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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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합조단에 대해 분명한 책임추궁이 있어야 한다”며 “합조단이 당당하다면 모의수중 폭파 실험을 재현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못박았다.
진상규명 방법에 대해 이들은 ‘과학적 검증만의 한계’를 지적하며 군 당국의 정보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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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기자는 “천안함 침몰 원인은 과학적 검증만으로는 낼 수 있는 답이 아니다. 그 이상의 뭔가가 있어야 한다”며 “군사정보에 대한 것이다. 그게 파악돼서 그 어뢰(‘1번 언뢰’)가 결격사유가 있는 증거로 밝혀지면, 그땐 천안함 사건을 재구성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북 어뢰 피격이라는) 정부 발표가 거짓말이라면 미국 언론에 의해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며 “그런 정보의 유출 가능성은 국내 보다 미국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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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진상규명 위한 추가검증과 군 당국의 정보공개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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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천안함 진상규명과 관련해 정부와 군 당국의 추가검증 실시 등 전향적 자세 변화를 요구했다.
강윤기 피디는 “솔직해졌으면 좋겠다”며 “군이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추가검증에 응해야 한다.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을 먼저 끌어안아야 한다”고 주문했고, 심인보 기자는 “중요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링(공간)이 없다. 문제제기하는 사람들도 게릴라처럼 찔끔 제기하다 말고, 그나마 언론은 기사를 안 쓴다”고 지적했다.
천안함 관련, 언론의 보도행태에 대해 심 기자는 “언론이나 기자, 피디라면 의아해하고 누구나 취재해볼 만한 사안인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게 참고 있다”며 ‘군 당국의 천안함 수거 무기 폐기’를 거론, “이는 아무도 관심을 제대로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전히 취재할 영역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말도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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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속편 제작’을 묻는 질문에 이들은 “당연하다. 각 방송사에서 관심 있는 기자와 피디 10명만 모아 공동제작하면 더 멋지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흡착물질 관련 의혹 ▲백색 섬광의 실체와 위치 등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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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1/23 [00:25] ?최종편집: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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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그래도 논리적 10/11/23 [01:56]
그래도 나는 대한민국 국방부를 믿는다. 논리적으로. 수정 삭제
아무리 그래도 객관적 10/11/23 [02:30]
지구는 돈다. 이게 정답이쥐.
거길 믿는다... 이제 곧 신앙의 대상이 되겠구만...열심히 기도할 거 같아...객관적으로 볼 때 말이쥐. 번지수를 잘 못 짚고 있는 거 같구만... 수정 삭제
미국언론? 모 그리고 씨 10/11/23 [08:14]
미국 언론에 먼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사람들 미국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군. 수정 삭제
가ㅡ터어빈 보일러 에 답이 잇는데 111 10/11/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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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터어빈 보일러 가 폭발햇는데 화재가 났는데

갑판을 뚫고 나왔을텐데 펑 불 기둥 ....

가스터어빈보일러 파편들이 선내든 바닷속이든 멋잇게 장식하고 잇었을테고

해양오염도 대단햇을거고


수중 비접촉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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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폭발할곳은 가스터어빈 보일러 이잖아

가스어빈 보일러 폭발 화재 불기둥 두동강낼수 잇는 장소 불기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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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타격이 아니라면서 왜 직접 타격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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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타격으로 가스터어빈보일러을 맞았어도 똑같은 현상이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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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터어빈 보일러 폭발 화재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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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 불기둥 불기둥



천안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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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비접촉이든 직접타격이든 어뢰로 동강이 난게 아닙니다

가스터어빈 보일러가 터지지 않앗다는 화재 불기둥이 없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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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이 가스터어빈 보일러 관련하여 폭발 화재 불기둥 유무를 취재햇다면
달랑 가스터어빈 보일러 다뜯어내고 사진으로 보여준
천안함 가스터어빈 보일러 이걸 취재해서야 하는데
폭발하지 않는 가스터어빈보일러을 취재햇어야 하는데

방송불가 금지당햇을거다

이명박 수구 권력시대에서는 진실찾기 는 쉬워

미제 훈련과 관련이 잇으니

그시간에 국뻐우 김태영이 왜 모니터에서 보고 잇었을까요
그 시간에 훈련이 없다면 거기 잇을필요가없는데
훈련이 있엇으니까
모니퍼로 보고 잇어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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