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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13년간 훈장 하나 못탔던 황장엽
[새록새록 단상] 최고위 ‘탈북자’ 황장엽의 죽음과 개운치 않은 장례
중국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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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탈북자》가운데서 최고위였던 황장엽 씨가 10일 안가의 욕조에서 알몸으로 죽었다 한다. 총리보다도 높은 수준의 철통같은 경비도 죽음을 막지는 못했다. 안가는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기 위해 감시카메라들을 숱해 장치했다는데, 왜 늙은 사람들이 사고나기 쉬운 욕실에는 카메라를 장치하지 않았을까 의문이 든다. 밀착경호를 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너무너무 존중해서인가? 아무튼 황씨는 혼자서 남모르게 죽음을 맞이했다. 겁에 질렸을 순간을 상상해보면 불상하다. 사람이 알몸으로 세상에 왔다가 알몸으로 세상을 떠난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알몸으로 죽는다는 건 벼락에 쇠고기를 구워먹는 만큼 확률이 낮은 일이다. 과연 특이한 운을 가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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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는 갔으나 뒤는 깨끗하지 못하다. 무슨 급의 장례를 치르느냐, 어디에 묻느냐를 비롯해 쟁론이 떠들썩하더니 통일부가 나서서 수훈한단다. 그제야 돌이켜보니 황씨는 망명 13년 반 동안 훈장 하나 타지 못했다. 《좌파정권》 탓으로 《잃어버린 10년》을 빼놓더라도 나머지 3년 반 동안 보수정권통치자들은 뭘 했단 말인가? 일이 제대로 되려면 미리미리 상을 주어야 했다. 금년만 보더라도 4월의 황씨 방미 후에 북이 그를 격렬하게 비난할 때나 6월에 남이 《황장엽암살간첩조》를 잡았다고 떠들 때, 얼마나 좋은 기회였던가! 《반북의지》를 확고히 표명할 뿐더러 《보호의지》도 확고히 밝힐 기회였다. 그런 좋은 시기들을 다 놓쳐버리고 죽은 뒤에야 부랴부랴 상을 주겠다고 나서니 현충원에 묻기 위해서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황씨가 100살을 넘기리라고 마음을 푹 놓고 있었는지 원. 언제 봐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뒤에야 뛰어다니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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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안쓰럽다.?살해협박이 있었네 없었네,?현충원에?되네 안 되네 논란이 있었던 것을 보며?현충원에 매장하더라도 지금까지 남에서 묘지와 비석이 겪은 곡절들에 비춰보면 훼손이나 페인트칠 따위 운명도 피치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깨끗하지는 못한 노릇이다. 아예 중국의 어떤 사람들처럼 화장해서 골회를 물에 떠보내거나 공중에 날려보내라고 유언을 남겼더라면 사후의 모욕은 피할 수 있었겠는데, 지금껏 황씨가 유언을 작성했다는 보도가 없다. 스스로도 100살을 넘길 줄 알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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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황당한 것은 황씨가 남쪽에서 사실상 혼인을 했고 11살 난 아들을 두었다는 소식이다. 거꾸로 계산해보면 정부의 압제를 받았노라고 주장하는 김대중 정권시기에 아들을 보았다는 얘기요, 황씨가 76살에 아들을 낳았다는 얘기다. 북에 내버려둔 가족들이 자살하거나 정치수용소에 갇혔다는 이야기로 듣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때, 황씨는 열심히 《구들농사》나 《침대농사》를 지었다는 소리다. 20세기 초 유럽에서 나왔다는 우스운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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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늙은 부자가 75살에 젊은 여자를 아내로 맞아서 아들을 보았다. 은근히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목사를 찾아갔더니 목사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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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가 아프리카 초원을 거닐다가 그만 사자와 부딪쳤지요. 급한 김에 지팡이를 쳐들고 “땅!”소리쳤더니 사자란 놈이 픽 쓰러지더군요.》
《그럴 리가!》 늙은이가 소리질렀다. 《분명 다른 사람이 총을 쐈겠지!》
《맞습니다.》 목사는 늙은이를 살펴보면서 빙긋이 웃었다. 《그러고보니 노망은 아니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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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가 노망했는지는 모르겠다만 상당한 재산을 남겼다 하고, 수양딸이라는 인물도 나서서 활약하니까 이제 재산쟁탈전도 본격적으로 벌어질 양상이다. 안전을 위해 어머니의 성을 따랐고 미국에 가서 산다는 아들도 얼굴을 내밀고 DNA검사를 거칠 법 하다. 육체적 계승자쟁탈전을 내놓고 황씨의 《정신계승자》싸움도 벌어질 전망이다. 두고 보아야겠다.(2010년 10월 13일, [새록새록 단상]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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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0/15 [10:07] ?최종편집: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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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영향으로 111 10/10/15 [23:26]
주체사상을 알앗지

안왓으면 지금도 모르지 요

주체사상

영향을 받은사람들은 침묵햇어요

남조선젊은이들은 극렬 반대햇어요

공동묘지 안장에


황장엽 저서 주체사상 시중 서점가에서 살수 있어요

남조선헌법보다 상위업인 국가보안법에선 불론서적임에

구입할수 있어요

그는 마지막 그런소릴 햇습니다

후계는 혁명의 계승이요 집단이 결정한일이라고

그가 남긴 마지막 남긴글에서

예전에는 왕이 집단인줄 알았다 . 대통령(왕)은 집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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