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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통일애국열사 박선애 선생 장례위원회(이하 장례위원회)는 통일부 장관 앞으로 북한주민초청신청서를 접수해 현재 북측에 거주하고 있는 윤희보 선생이 아내인?故 박선애 선생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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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보 선생은 고인과 같은 비전향 장기수로 1968년 결혼해 딸 희선씨를 두었으며 2000년 9월, 6.15공동선언 3항에 따라 북으로 송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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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과 윤희보 선생의 가족사는 분단의 상처로 얼룩져있다.
각각 장기수로 만기출소 후 결혼하여 늦은 나이에 딸 하나를 낳았으나 1974년 부부가 각각 재구속되면서 온 가족이 흩어지게 되었다. 두 사람은 전향을 강요당하며 수많은 고문을 당하였으며 연행 당시 길거리에 버려졌던 어린 딸의 행방도 모르는 상태였다. 두 부부는
故?박선애 선생이 1979년, 윤희보 선생이 1989년 출소할 때까지 15년 동안 떨어져 살아야 했으며 딸은 이모부의 주민등록부에 등록되어 다른 성과 이름으로 생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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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별은 2000년 9월 윤희보 선생이 북으로 송환되면서이다.
곧 재회할 것이라며 웃으며 헤어졌지만? 끝내 고인은 다시 남편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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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故박선애선생의 가족으로는 동생 박순애, 박효애, 딸 고희선이 있으나 동생 박순애와 박효애는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장례식장에 조문조차 못하고 있어 오로지 딸 고희선 만이 홀로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다'며 남북으로 흩어진 가족이 잠
시라도 한자리에 모여 고인의 명복을 빌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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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장례는 민족통일장으로?치뤄지며 27일 오후 8시 추모제를 28일 오전 영결식을 일산 동국대학교 병원에서 진행한 후? 28일 오전 9시 임진각에서 노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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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9/26 [17:35] ?최종편집: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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