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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북 강경론자들의 말로
[새록새록 단상] 납치문제담당상 나카이 히로시와 전 재무금융상 나카가와 쇼이치
중국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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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중국신문에서 《쭝징챠(中井洽)》라는 일본정객의 섹스스캔들이 폭로되었다는 보도를 볼 때에는 자본주의사회정계에서 늘 생겨나는 그저 그러루한 일로만 여겼다. 그런데 3월 29일 《조선신보》 인터넷판에서 《정치쟁이와 추문》이라는 글을 보고 그자가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임을 알게 되었다. 조선(북한)여자축구팀이 일본에서 진행된 동아시아 4강전에 참가하지 않은 원인을 제공한 자가 바로 이 나카이 히로시였다. 대표적인 대조선강경론자가 또 하나 보기 좋은 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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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4일 일본의 전 재무. 금융상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昭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다음, 중국신문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취생몽사(醉生夢死)》라는 표현을 썼다. 재임기간 G7 재무장관회의에서 만취한 모습을 하도 인상 깊게 보여주었는데 퇴임 후 희한하게도 자다가 죽었으니 참으로 알딸딸하게 취해 살다가 흐리멍덩한 상태의 꿈속에서 죽어버렸다는 《취생몽사》만큼 더 정확히 그려낼 말도 없었다. 그 역시 대조선강경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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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전날로 올라가보면 전임이 체결한 《조일평양선언》을 뒤엎고 대조선강경일변도로 나가던 아베 수상은 보좌에 얼마 앉지 못하고 건강상태를 이유로 제 풀에 사직해버렸다. 지금 의원자리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아름다운 일본》이라는 선거공약을 헌신짝처럼 내버린 전력이 있는 한 사실상 정계에서는 죽어버린 인물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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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라면 몰라도 대조선강경론자 여럿이나 망측한 꼴이 되니 어떤 연관성을 찾아보지 않을 수 없다. 옛날에는 《나쁜 짓을 하면 천벌을 받는다》는 으름장이 통했으나, 지금 사람들은 너무 영리해져서 《천벌》 따위를 믿지 않는다. 하기에 어떤 심리학자, 건강학자들은 종교적이거나 미신적인 해석을 버리고 과학적인 해석으로 사람들에게 착하게 살기를 권한다. 옳지 않은 짓을 하면 머리로는 억지로 《합리성》을 납득시키더라도 몸은 스스로 옳지 않음을 안다, 때문에 병이 생긴다, 인간의 질병에서 70%가 심인성질병이다, 그러니 올바른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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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증오의 대상으로 삼으려다가 마침 조선을 골라서 목에 핏대를 세우며 요런조런 구실을 찾아내어 《응징》이니 뭐니 떠드는 강경론자들이 일본에 적지 않다. 금년에 들어와 《고교무상화》문제가 현실로 떠오르니 조선이 총련계의 조선학교들에 교육지원금을 보내왔다는 사실이 《발각》되었다는 식의 보도가 나왔다. 조선의 교육지원금송달은 결코 일본과 미국의 핵밀약처럼 양쪽에서 겹겹이 감싸고 견결히 부인하던 비밀이 아니다. 조선에서 수십 년 동안 수없이 선전했고 수많은 공개출판물에 실렸기에 필자 같은 중국공민도 잘 아는 일이다. 그런데도 《발각》을 운운하다니? 진실을 밝히고 공정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언론인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이라면 은근히 속이 켕기지 않겠는가? 술로 자신을 마취하더라도 몸은 어딘가 말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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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철판을 깐 정객들이라 해서 몸구조가 남과 다르다는 법은 없다. 옳지 않은 짓임을 뻔히 알면서도 저지르다보니 스트레스도 많아지기 마련이요, 따라서 어떤 자는 술로 어떤 자는 여자로 풀려 시도하고 외부해소법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내부에서 고름이 터진다. 반조선강경론자들은 강경을 위한 강경으로 나가다가 제 무덤을 파는데, 나카이 히로시는 절대 마지막이 아니다. 이제 망신하고 망할 대조선강경론자들이 더 나오리라고 필자는 단언한다. 그것이 자연과 인간세상의 올바른 이치에 부합되기 때문이다.(2010년 3월 29일, [새록새록 단상]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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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3/31 [00:46] ?최종편집: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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