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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생명수
- 김양무 열사 10주기 추모시, 6.15는 모두의 생명수입니다
황선 시인
▲ 고 김양무 범민련 전사 ? ? ?자주민보



가신지 10년.
떠나시던 날이 하도 춥기에
내내 시려하실까
만신창이로 밟히고 골병든
그 몸보다
여린 마음으로 근심했는데

바로 그 해, 봄과 여름 사이
따스한 바람에 신록 푸르던 날에,
6월 15일에,
다시 사셨습니다.
망월동이며 수유리며 마석이며
앞 광장 뒷 골목
골골이 민주묘역 통일묘역 아닌 곳 없는 이 땅
피 뿌린 흙 속에서 뜨겁게 손잡고
여전히 이 땅을 키우고 있는
동지들과 더불어

만세 소리로 오셨습니다.
넘실거리는 꽃물결로 오셨습니다.
얼마 만에 흘리는 기쁜 눈물이냐 온 겨레 가슴 적시는
기름진 눈물로 오셨습니다.

가신지 10년
아니, 푸릇푸릇 살아오신지 10년
이제 10년 세월 담금질한
영생의 문 앞에
그 겨우 한 발짝 앞에
서 있습니다.

저기!
벌써부터
달디 단 열매 익는 소리
우리 가슴에 쟁쟁합니다.

2010. 1. 6. 황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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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1/10 [19:42] ?최종편집: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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