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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의 독도강탈 음모 규탄
이제 누가 민족의 주적인지 명백해졌다
일본 거드는 미국, 반도서 몸빼려는 징조
일본에 독도 넘기려는 미국의 저의
일본에 독도 넘기려는 미국의 저의 (이창기 기자)
금강산 피살사건과 언론 (정일용 6.15남측위원회 언론본부 공동상임대표)
금강산문제 본질은 초병이 아닌 안전관리 (이창기 기자)
‘쇠고기’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로 보나 (중국시민)
북측에 사과 요구는 남북 관계 전면 파탄 부를 것 (이창기 기자)
쌀국수 ‘꿔챠오미쌘’과 경제대통령 (중국시민)
? 북, 무자비한 징벌 가할 것 ?
? 일본 거드는 미국, 반도서 몸빼... ?
? 높아가는 북러관계 강화 배경 ?
? 부시는 평양행 티켓을 끊었나?(2... ?
? ‘강성대국 건설’의 모호한(?) ... ?
작성일 2008-07-12 22:55:06?? ??

쌀국수 ‘꿔챠오미쌘’과 경제대통령

[새록새록 단상](75) 대중취향과 수요 고려 없는 《쌀국수》장려는 1990년대 전철 밟을 우려

자주민보(https://jajuminbo.net) 중국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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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성(雲南省)의 이름난 음식 《꿔챠오미쌘(過橋米線)》을 처음 먹어보았다. 예전에는 윈난에 가서나 먹어볼 수 있었는데 1990년대 중반부터 윈난성 밖으로 나오기 시작해 지금은 대도시들은 물론 엔간한 도시들에서도 진짜임을 내세우는 《쩡쭝꿔챠오미쌘(正宗過橋米線)》음식점을 보기 어렵지 않게 되었다.

옛날 어느 선비가 호수 속의 섬에서 과거시험을 준비할 때, 그의 아내가 다리를 건너다니면서 음식을 날라주다가 만들어진 음식이라던가? 그런 전설 때문에? 《다리를 건넌다》는 《꿔챠오(過橋)》 두 글자가 붙었다는 정도의 예비지식은 얻은 지 오래지만 직접 맛을 보기는 처음이라 천천히 음미해가면서 먹었다. 입에 맞았다. 둥글고 굵직한 오리를 씹다가?? 《아, 이게 쌀국수라는 거고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음식에 대해 중국어로 《미쌘(米線)》이라고 인식하다보니 국수라고 여기지 않았던 것이다. 한국인들이 베트남에 가서 먹는다는 《쌀국수》도 이러한 것이겠지? 윈난성은 바로 베트남의 북쪽에 위치해있으니 비슷한 음식도 많지 않겠는가?

《경제대통령》의 《한국경제살리기》아이디어의 하나가 떠올랐다. 일부러 쌀국수 맛을 보려고 베트남에 가는 한국인들도 있다던데 한국에서도 쌀국수를 만들면 쌀이 잘 소비되지 않겠는가? 이에 대해 《통일뉴스》의 객원기자 김양희씨가 음식관련기사에서 한국의 쌀은 베트남의 쌀과 성질이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예전에 어느 라면업체에서 한국쌀로 만든 국수를 선보였으나 좋은 효과를 보지 못했음을 거들었다. 그게 3월의 일이던가? 4월의 일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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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그리고 배불리 잘 먹고 나서 계산하면서 복무원(웨이터)에게 물었다. 중국어 대화를 대충 우리 말로 옮긴다.

《이건 여기서 나는 쌀로 만든 건가요?》
《아니요. 윈난에서 가져온 원자재로 만듭니다.》
《쌀을 날라오는가요?》
《아니, 거기서 가공해 만든 쌀가루를 사옵니다.》
《쌀이야 여기에도 많지 않나요? 왜 여기서 사지 않는지?》
《글쎄요. 사장이 그렇게 사오니까 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맛 때문이겠지요.》

쌀을 중국의 남쪽 한 끌에서 사오기보다 북방에서 직접 사는 게 훨씬 수지 맞는 노릇임을 모르는 경제인은 없을 테지만 그래도 기어이 사오니까 역시 맛을 살리기 위한 행동이라고 볼 수밖에 없겠다.

중국의 남방에는 또 《미펀(米粉)》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필자가 먹어본 것은 삶거나 볶은 납작한 국수였다. 윈난성의 곁에 있고 역시 베트남의 북쪽에 위치한 광시?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의 관광명승지? 꾸이린(桂林)에서 나는? 《꾸이린미펀(桂林米粉)》이 아주 유명하다. 베트남의 《쌀국수》가 《미쌘》인지? 《미펀》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풀기가 없는 남방쌀로 만드는 것은 틀림없다.

또 그렇게 해야 독특한 맛이 유지될 것이다. 그런 음식에 대응하여 한국쌀로 국수를 만들면 쌀소비가 늘어나고 쌀관련 업계가 호경기를 누리리라는 식의 발상은 정말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아무리 만들어보았자 남방쌀국수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애국심》하나로 맛이 다른 《쌀국수》를 좋아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글쎄 이제 외국산 밀가루 값이 천정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 밀가루국수제조의 수지가 맞지 않아 원가절감 이유로 한국에서 쌀국수가 나온다면 모를까?

《경제대통령》이 이제는 《쇠고기정국》이 풀렸다고 여기는 지 G8회의를 여는 일본에 가서 목청을 높이어 경제를 풀겠노라고 떠들기 시작했다. 취임하자부터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놓기에 급급했던 모습을 연상시킨다. 또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 궁금하다.(2008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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