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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애 선생을 보라! |
 통신장교 |
10/11/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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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토록 노골적으로 북을 지지하던 사람 역시, 완전한 자유까지는 못 누렸지만
적어도 천수를 누리고 지지자들과 함께 언론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이 남한이다.
만일 북에서 누군가가 남한을 지지하며 언론에 자신을 노출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공개적인 활동을 했다면, 생존 자체가 가능할 수 있었을까?
그런 면에서 북이 남한의 언론탄압이니, 공안 정국이니 하고 비판하는 것은 가당치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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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애선생님은 빨치산출신이셨지만 그래도 자식을 두신 어머니입니다! |
박혜연 |
10/11/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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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이라고 다 나쁜건 아닙니다! 시대의 희생자일 뿐이죠! 저는 그렇다고 빨치산인사들을 두둔하고 옹호하자고 글을 올리는거 아닙니다! 이분은 그래도 자식을 아끼고 사랑했으며 자신이 키우지못한 딸을 여동생부부가 맡아키웠으니 얼마나 괴로우셨겠습니까? 더 안타까운건 북한에 계신 남편이신 윤희보 할아버지를 못만나고 돌아가셨다는겁니다! 북한이 언론자유가 전세계에서 가장 통제가 심한나라인건 하나님도 예수님도 다 알고계시는데 북한정부도 유감이라며 만나는건 안된다고 그랬을거다! 암튼 이런 이산가족의 아픔을 누가 알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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